[zoo]sregi boarder

드디어 스레기 보더단 창단 첫 출정이로군.

클클, 벌써 내일 아침의 신음소리들이 들려오는듯 하다.
by nogada | 2003/12/23 13:35 | 트랙백 | 덧글(2)
[zoo]부부의 날
법정기념일일뿐 공휴일이 아니라니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솔로들만 출근하고 부부들은 둘이 하나가 되게 해줌이 어떤가...
=============================================================

‘부부의 날’(5월 21일)이 국가 기념일로 제정됐다.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공동대표 권영상 송길원 하충식)는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에 관한 청원’이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정자치부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을 고쳐 부부의 날을 어린이날이나 어버이날처럼 법정기념일로 제정하게 된다. 내년부터 시행될 부부의 날은 공휴일은 아니다.

이 청원을 주도적으로 맡아온 한나라당 이주영(李柱榮) 의원은 “가정 붕괴가 가속화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건강한 가족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부부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부부의 날 위원회는 1995년부터 ‘건강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은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에서 매년 5월 21일 ‘부부의 날’ 행사를 개최했으며 2001년 4월 청원을 국회에 제출했다.
by nogada | 2003/12/19 10:49 | 트랙백 | 덧글(1)
선배님들 감사 합니다.
결혼 한다고 많이 도와 준 선배님들 고맙습니다.

항상 잘 해주는 선배들의 생각에 흑흑 눈물이

그런데 아래 글들은...

선배님들이 잘 살라고 좋은 글 적었으리라 생각 합니다.

너무 길어서리.. 아직 다 읽지는 못했습니다 만...

감사 감사 다녀와서도 지속적으로 충성을 다 하겠습니다.
by nogada | 2003/12/18 16:46 | 트랙백 | 덧글(2)
오지킹] 성철 스님의 주례사... (동성씨 필독이요)
좀처럼 감동따위 먹지 않는 나도 이글 보고 참 느낀게 많았소..

스크롤의 압박이 심하지만 꼭 읽어보시오. (결혼하기 전에!!)


==== 성철스님께서 일생에 딱 2번 하셨다는 결혼식 주례사 내용 ====


오늘 두 분이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는데,
이 마음이 십년, 이십년, 삼십년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기 앉아 계신 분들 결혼식장에서 약속한 것 다 지키고 살고 계십니까?
이렇게 지금 이 자리에서는 검은머리가 하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거나,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서로 돕고 살겠는가 물으면,
'예' 하며 약속을 해놓고는 3일을 못 넘기고 3개월, 3년을 못 넘기고
남편때문에 못살겠다, 아내 때문에 못살겠다 이렇게 해서
마음으로 갈등을 일으키고 다투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결혼하기를 원해 놓고는 살면서는 "아이고 괜히 결혼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 하는 게 나았을걸"하며 후회하는 마음을 냅니다.
그럼 안 살면 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약속을 해놓고 안 살수도 없고
이래 어영부영하다가 애기가 생기니까 또 애기 때문에 못하고,
이렇게 하면서 나중에는 서로 원수가 되어 가지고,
아내가 남편을 아이고 웬수야 합니다.

이렇게 남편 때문에, 아내 때문에 고생 고생하다가 나이 들면서
겨우 포기하고 살만하다 싶은데,
이제 또 자식이 애를 먹입니다.
자식이 사춘기 지나면서 어긋나고 온갖 애를 먹여 가지고,
죽을 때까지 자식 때문에 고생하며 삽니다.

이것이 인생사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결혼할 때는 다 부러운데, 한참 인생을 살다보면
여기 이 스님이 부러워, 아이고 저 스님 팔자도 좋다 이렇게 됩니다.

이것이 거꾸로 된 것 아닙니까?
스님이 되는 것이 좋으면 처음부터 되지, 왜 결혼해 살면서 스님을 부러워합니까?
이렇게 인생이 괴로움 속에 돌고 도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제가 그 이유를 말할 테니,
두 분은 여기 앉아 있는 사람(하객들)처럼 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서로 이렇게 좋아서 결혼하는데 이 결혼할 때 마음이 어떠냐,
선도 많이 보고 사귀기도 하면서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이것저것
따져보는데, 그 따져보는 그 근본 심보는 덕보자고 하는 것입니다.
저 사? 汰? 돈은 얼마나 있나, 학벌은 어떻나, 지위는 어떻나, 성질은 어떻나,
건강은 어떻나, 이렇게 다 따져 가지고 이리저리 고르는 이유는
덕 좀 볼까 하는 마음입니다.
손해볼 마음이 눈꼽 만큼도 없습니다.
그래서 덕볼 수 있는 것을 고르고 고릅니다.
이렇게 골랐다는 것은 덕보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니 아내는 남편에게 덕보고자 하고, 남편은 아내에게 덕보겠다는 이 마음이,
살다가 보면 다툼의 원인이 됩니다.

아내는 30%주고 70% 덕보자고 하고, 남편도 자기가 한 30%주고 70% 덕보려고
하니, 둘이 같이 살면서 70%를 받으려고 하는 데, 실제로는 30%밖에 못 받으니까
살다보면 결혼을 괜히 했나 속았나 하는 생각을 십중팔구는 하게 됩니다.
속은 것은 아닌가, 손해봤다는 생각이 드니까 괜히 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 덕보려는 마음이 없으면 어떨까? 좀 적으면 어떨까요?
"아이고 내가 저분을 좀 도와 줘야지, 저분 건강이 안 좋으니까
내가 평생 보살펴 줘야겠다. 저분 경제가 어려우니 내가 뒷바라지 해줘야겠다,
아이고 저분 성격이 저렇게 괄괄하니까 내가 껴안아서 편안하게 해줘야겠다."
이렇게 베풀어줘야겠다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면,
길가는 사람 아무하고 결혼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덕보겠다는 생각으로 고르면, 백명 중에 고르고 고르고 해도,
막상 고르고 보면 제일 엉뚱한 걸 고른 것이 됩니다.

그래서 옛날 조선시대에는 얼굴도 안보고 결혼해도 잘 살았습니다.
시집가면 죽었다 생각하거든...
죽었다 생각하고 시집을 가보니 그래도 살만하니까 웃고 사는데,
요새는 시집가고 장가가면 좋은 일이 생길까
기대하고 가보지만 가봐도 별 볼 일이 없으니까, 괜히 결혼했나 후회가 됩니다.
결혼식하고 몇일 안 돼서부터 후회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사람은 결혼하기 전부터 후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신랑신부가 둘이서 혼수 구하러 다니다가
의견차이가 생겨서 벌써 다투게 됩니다.
심지어는 안 했으면 하지만 날짜 잡아놔서 그냥 하는 사람들도 제가 많이 봅니다 .

오늘 이 자의 두 사람이 여기 청년 정토회에서 만나서 부처님 법문 듣고 했으니까,
제일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순간부터는 덕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됩니다.

내가 아내에게, 내가 남편에게 무얼 해줄 수 있을까,
내가 그래도 저분하고 살면서 저분이 나하고 살면서
그래도 좀 덕 봤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줘야 않느냐,
이렇게만 생각을 하면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그런데 심보를 잘못 가져놓고 자꾸 사주팔자를 보려고 합니다.
궁합본다고 바뀌는 게 아닙니다.
바깥 궁합 속 궁합 다보고 삼 년을 동거하고 살아봐도
이 심보가 안 바뀌면 사흘 살고 못삽니다.

그러니 이 하객들은 다 실패한 사람들이니까 괜히 둘이 잘살면 심보를 부립니다.
남편에게 '왜 괜히 바보같이 마누라에게 쥐어 사나, 이렇게 할 것 뭐 있나'하고,
아내에게는 '니가 왜 그렇게 남편에게 죽어 사나, 니가 얼굴 이 못났나
왜 그렇게 죽어 사노'

이렇게 옆에서 살살 부추기며, 결혼할 땐 박수 치지만 내일부터는 싸움을 붙입니다.
이런 말은 절대 들으면 안됩니다.
이것은 실패한 사람들이 괜히 심술을 놓는 것입니다.
남이 뭐라고 해도 "나는 남편에게 덕되는 일 좀 해야 되겠다.
남이 뭐라 그러든, 어머니가 뭐라 그러든 아버지가 뭐라 그러든,
누가 뭐라 그러든 나는 아내에게 도움이 되는 남편이 되어야겠다."

이렇게 지금 이 순간 마음을 딱 굳혀야 합니다.
괜히 애까지 낳아놓고 나중에 이혼한다고
소란 피우지 말고 지금 생각을 딱 굳혀야 됩니다.
신랑 신부는 그렇게 하시겠어요? 덕 봐야 돼요? 손해 봐야돼요?
'손해보는 것이 이익이다' 이것을 확실하게 가져야 합니다.

오늘 두분 결혼식에 참여한 사람들은 반성 좀 해야합니다.
이렇게 두 분의 마음이 딱 합해지면, 어떻게 되느냐,
아내의 오장육부가 편안해집니다.
이 오장육부가 편해지면 어떻게 되느냐, 임신해서 애기를 갖게 될 때
영가들도 죽을 때 초조 불안해 죽은 귀신도 있고,
편안하게 도 닦다 죽은 사람도 있습니다.

편안한 데는 편안한게 인연을 맺어오고,
초조불안하면 초조 불안한 게 딱 들어옵니다.
그래서 이것을 잉태라고 합니다.
태교가 아니고, 잉태할 때 여자가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잉태를 하면
선신을 잉태를 하고, 심보가 안 좋을 때 잉태를 하면 악신을 잉태합니다.
처음에 씨를 잘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결혼해 가지고 덕보려고 했는데 손해를 보니까,
심사가 뒤틀려 있는 상태에서 같이 자다보니 애가 생깁니다.
기도하고 정성 다해서 애가 생기는 것이 아니고,
그냥 둘이 좋아 가지고 더부덕덥덥 하다보니까 애기가 생겨버립니다.
그러니 이게 처음부터 태교가 잘못됩니다.
이렇게 잉태해 가지고는 성인 낳기는 틀린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밥 먹고 짜증내고 신경질 내면,
나중에 위를 해부해보면 소화가 안되고 그냥 있습니다.
이 자궁이라는 것은 어머니의 오장육부하고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짜증을 내면
오장육부가 긴장이 되어있습니다.
안에 있는 애기가 늘 긴장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것이 선천적으로 신장질환이 생기든지 이이가 불안한 마음을 갖습니다.

엄마가 편안한 마음을 갖고 있고 원기가 늘 따뜻하게 돌고,
애기가 그안에 있으면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이 아이는 나중에 태어나도 선천적으로 도인처럼 편안한 사람이 됩니다.
그러니까 남편이 어떻든, 세상이 어떻든 애를 가진 이는 편안해야합니다.

편안하려면 수행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내가 편안한 것은 누구의 영향을 받느냐 바로 남편의 영향을 받습니다.
남편이 애는 좋은 애를 낳고 싶으면서 아내를 걱정시키면
좋은 아이를 낳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아내가 애를 가졌다고 하면 집에 일찍 들어오고,
나쁜 것은 안 보여주고, 늘 아껴주고 사랑해줘서 거들어 줘야합니다.
시어머니들도 손자는 좋은 것을 보고 싶은데,
며느리를 볶으면 손자가 나쁜 애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며느리가 편안하도록 해줘야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본인이 편안한 것이 제일 좋고,
주위에서도 이렇게 해줘야합니다.
이렇게 정신이 중요하고, 두 번째는 음식을 가려먹어야 합니다.
육식을 조금하고 채식을 많이 하고,
술 담배를 멀리하고 이렇게 해야 애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애기를 낳은 후에 아무것도 모른다고
둘이서 서로 싸운다면 안됩니다.
한국에서 태어나면 한국말 배우고, 미국에서 태어나면 미국말 배우고,
일본에서는 일본말 배우고, 원숭이 무리에서 자라면 원숭이 되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어릴 때 부모가 하는 것을 그대로 본받아서 아이의 심성이 됩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애기가 조그만 하다고 애기를 옆에 두고 둘이서 짜증내고 다투면,
사진 찍듯이 그대로 아기 심성이 결정이 납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술 주정하고 그러면 아이가 나는 크면절대로 그렇게 안 할거야 하지만 크면 술 주정합니다.
다투는 집에서 태어나면 자기는 크면 절대로 다투지 않겠다고 하지만
크면 다투게 되어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대로 모방해서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애기를 낳으려면 직장을 다니지 말아요. 아니면 3년은 직장을 그만두어요.
아니면 애기를 업고 직장에 나가든지. 이렇게 해서 아이를 우선적으로 해야합니다.
아이를 우선적으로 하려면 아이를 낳고, 안 그러려면 안 낳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아이가 복 덩어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인생을 망치는
고생덩어리가 됩니다.
애 때문에 평생 고생하고 살게됩니다.
3년까지만 하면 과외 안 시켜도 괜찮고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제 말 잘 들으십시오.
이렇게 안 하려면 낳지를 말고 낳으려면 반드시 이렇게 하십시오.
그래야 나도 좋고 자식도 좋고 세상도 좋습니다.
잘못 애 낳아서 키워놓으면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반드시 이것을 첫째 명심하십시오. 가정에서 이것이 첫째입니다.
두 번째, 제가 신도 분들 많이 만나보면, 애 때문에 시골 살면서
남편 떼어놓고 애 데리고 서울로 이사가는 사람,
애 데리고 미국에 가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절대 안됩니다.
두 부부는 애기 세살 때까지만 애를 우선적으로 하고
그 이후에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남편은 아내,
아내는 남편을 우선으로 해야합니다.
애기는 늘 이차적으로 생각하십시오.
대학에 떨어지든지 뭘 하든지 신경 쓰지 마십시오.

누가 제일 중요하냐? 아내요, 남편이 첫째입니다.
남편이 다른 곳으로 전근가면 무조건 따라 가십시요.
돈도 필요 없습니다. 학교 몇 번 옮겨도 됩니다.
이렇게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중심으로 놓고
세상을 살면 아이들은 전학을 열 번 가도 아무 문제없이 잘삽니다.
그런데 애를 중심으로 놓고 오냐오냐하면서 자꾸 부부가 헤어지고 갈라지면,
애는 아무리 잘해줘도 망칩니다.

여기도 그렇게 사는 사람 있을 것입니다.
오늘부터 정신차리십시오. 제 얘기를 선물로 받아 가십시오.
이렇게 해야 가정이 중심이 서고 가정이 화목해집니다.
이렇게 먼저 내가 좋고 가정이 화목한 것을 하면서
내가 사는 세상에도 기여를 해야합니다. 우리만 잘산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늘 내 자식만 귀엽게 생각말고, 이웃집 아이도 귀엽게 생각하고,
내 부모만 좋게 생각하 지 말고 이웃집 노인도 좋게 생각하고,
이런 마음을 내면 어떠냐, 내가 성인이 되고 자식이 좋은 것을 본받습니다.

그리고 부모에게 불효하고 자식에게 정성을 쏟으면
반드시 자식이 어긋나고 불효합니다.
그런데 늘 자식보다는 부모를, 첫째가 남편이고 아내고,
두 번째는 부모가 돼야 자식이 교육이 똑바로 됩니다.
애를 매를 들고 가르칠 필요없이, 내가 늘 부모를 먼저 생각하면
자식이 저절로 됩니다.
그러니까 애를 키우다 나중에 저게 누굴 닮아 그러나 하면 안됩니다.
누굴 닮겠습니까? 둘을 닮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나쁜 인연을 지어서 나쁜 과보를 받아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반드시 인연을 잘 지어서 처음에 조금만 노력하면
나중에 평생 편안하게 살 수 있습니다.

두 부부는 서로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려고 해야합니다.
자식을 낳으려면 잉태 할때와 뱃속에 있을 때,
세살 때까지가 중요하니 마음이 편안해야 하고 부부가 화합해야 합니다.
주로 결혼해서 틈이 생길 때 애가 생기고,
저 남자와 못살겠다 할 때, 애기를 키우기 때문에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
부모에게 저항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애가 중학교까지 잘 다니다가 고등학교 가더니
그렇다, 친구 잘못 사귀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납니다.
그러니 이미 애기가 그렇게 되었거든 지금 엎드려서 참회를 하여야 고쳐집니다.

지금 이 부부는 안 낳았으니까 반드시 그렇게 낳아야 합니다.
세 번째 남편을 아내를 서로 우선시 하고 자식을 우선시 하지 않습니다.
첫째가 남편이나 아내를 우선시하고 둘째가 부모를 우선시하지, 남편이나 아내보다도 부모를 우선시 하면 안됩니다.
그것은 옛날 이야기입니다.

일단 아내와 남편을 우선시 할 것,
두 번 째 부모를 우선시 할 것,
세번째 자식을 우선시 할 것,
이렇게 우선 순위를 두어야 집안이 편안해집니다.
그러고 나서 사회의 여러 가지도 함께 기여를 하셔야 합니다.

이러면 돈이 없어도 재미가 있고, 비가 새는 집에 살아도 재미가 있고,
나물 먹고 물 마셔도 인생이 즐거워집니다.
즐겁자고 사는 거지 괴롭자고 사는 것이 아니니까,
두 부부는 이것을 중심에 놓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남편이 밖에 가서 사업을 해도 사업이 잘되고, 뭐든지 잘됩니다.
그런데 돈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권력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자기 개인의 이익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자기 생각 고집해서 살면 결혼 안 하느니보다 못합니다.

그러니 지금 좋은 이 마음 죽을 때까지 내생에까지 가려면
반드시 이것을 지켜야 합니다.
이렇게 살면 따로 머리 깎고 스님이 되어 살지 않아도,
해탈하고 열반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대승보살의 길입니다.

제가 부주 대신 이렇게 말로 부주를 하니까 두 분이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by nogada | 2003/12/18 16:18 | 트랙백 | 덧글(1)
[zoo]질 게 뻔한 싸움, 결혼
닯딿흙, 결혼 축하하오,
그러나 알 것은 알아야 하기에...


질 게 뻔한 싸움, 결혼
- dopehead

그녀는 분명히 비장의 카드를 들고 나올 것이다
당신이 죽어간다고
마지막, 정말 마지막 소원이라고
거짓말
난 속지 않아
아이를 낳아야 하고 각종 책임과 의무를 이행해야 해
그리고 옷은 한번 사서 맘에 들지 않으면
바꾸거나 버릴 수 있지만 그것은
바꿀 수도 버릴 수도 없는 낙인과도 같은 것
난 안다 오, 난 잘 알고 있어 그것이 주는
달콤함 행복
저들의 웃음
위태로운 중산층의 단란한 주말 오후는 백화점 정기 세일과 함께
성인이 된다는 것은 평생을 지킬 거짓 약속을 한다는 것
아니 어쩌면 나도 참고 살았으니 너도
참고 살라는 물귀신 작전?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참고 살아온 아아
위대한 오천 년의 전통이여
찍소리조차 내지 못했던
생쥐보다도 못한 되물림이여
결혼도 못하는 병신 바보라니
도대체 이 체계적인 폭력에 흰 니를 다 드러내고 웃으며
순종한 바보가 누구인데 누구보러
병신이레
불행하다고?
人生을 모른다고?
사람을 태어나게 하는 것이 인생이더냐?
자승자박하는 것이 행복이더냐?
차라리 침대에 두 손을 묶고
애인의 채찍을 달게 받겠소, 날 벌하려거든, 날 비난하려거든
나의 마음을, 내 육체까지 꽁꽁 묶어두고자 하는 이 있다면
언제든
빈 손으로
고달픈 심신이라도 좋으나
외로 다가와ㅈ워
그래서 질 것이 뻔한 싸움, 결혼
by nogada | 2003/12/18 09:04 | 트랙백 | 덧글(3)
[zoo]백수가
백수가
-이외수

그대여,

오늘 하루도 잘 뒹굴 뒹굴 하였는가.
봄날의 곰처럼, 정오의 공작처럼 빈둥 빈둥.
오, 아름다운 그대의 삶.

그대의 부모는 그대를 보고 말 할 것이다.
"자~알 한다"
"자~알 하는 짓이다" 라고.
아아,
나 역시 그대를 보고 말하나니
그대여 자~알 한다.
정말이지 자~알 하는 짓이다.
자~알 살고 있는 그대가 오늘도 나에게 물어왔다.
도대체 할 일이 없다고,

도무지 뭘 하고 살아야 할 지 모르겠다고.
그대는 나에게 물어왔다.

그렇다 그대여,
지금 그대에게 할 일이 없다.
세상엔 정말이지

그대가 할 만한 일이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듯하다.
왜 그런 것일까.
그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
나는 그 이유를 그대가 지금 잘 살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물론 어느 기업인은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라는 거창한 말을 외 쳤지만
뭐, 할 일이 그렇게도 많다면 많이들 하라 그러고,
오늘은 그대와 나 세계가 아무리 넓어도 도무지 할 일 없는 인간들끼리 뒹굴 뒹굴

빈둥 빈둥
방바닦이나 문질러 보자.

그대여,
그대는 지금 멋지게 살고 있다.
그대의 삶은 지극히 정상이며,
지금 이 시기야말로 젊은 날 반드시 거쳐야 할 황금의 터널이니,
나는 그대가 진실로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다.

그렇다 그대여,
백수가 아닌 젊음은 젋음이 아니다.
진실로 진실로 나는 그렇게 생각하나니
아무런 주저 없이 그저 돈이나 벌기 위해 취직부터 하고 보는 젊음이야말로
얼마나 비정상적이고 몰가치한 삶인가.
물론 세계는 넓고 할 일도 많지만

무릇 한 인간이 평생을 바쳐 할 수 있는 일은 단 한 가지.
단 한 가지에 불과하다.
그것이 직업이다.
자신의 직업, 귀하고 올바른 직업을 찾는데는
비록 평생을 바친다한들 아까운 일이 아니다.
그대는 그대의 직업을 통해 행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대의 직업을 통해 그대의 삶,

그대 가족의 삶을 영위해야 함은 물론,
나아가 타인의 삶 역시 이롭게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대의 직업은 늘 가슴 뛰고,
하면 할수록 보람차고 신나는 것이어야 한다.
그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룰 때만이
진정으로 그대는 그대의 직업을 찾았다고 할 수 있다.

그대여,
직업을 찾는다는 것은 이토록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 인간이 평생을 바쳐 걸어가야 할 길을

오늘의 젊은이들은 너무나 쉽게,
너무나 간편하게 결정해 버리고 만다.
그들은 스스로를 대견스러워 한다.
일찍 취직을 했을수록, 크고 끗발 좋은 직장에 합격했을수록
그들의 어깨엔 힘이 들어가고 그들의 시각은 마비되어 버린다.
그들에게 세상은 그렇게 그런 것이며,

그들의 삶 역시 그저 그렇고 그런 것이다.
나는 그저 그런 식으로 직업을 선택한 이들에게 이렇게 얘기한다.
잘 먹고 잘 살아라.
그 외에는 다른 할 말이 없기 때문이다.
그대는 젊고, 싱싱한 의식을 지니고 있으며,
세상에 마비되지 않은 진지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
세상의 모든 걸 다 가진 것이다.
그리고 다만 직업을 가지지 않았을 뿐이다.
나는 그것을 그대가 무능하기 때문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대는 지금 그대의 길을 찾고 있는 중이며,
저 널려 있는 천한 직업의 지뢰밭을 통과해
귀하고 귀한 그대의 직업을 찾고 있는 중이다.
그것은 깨어 있는 젊음, 경건한 젊음을 지닌 이로서
지극히 당연하고 당연한 일이다.

그렇다 그대여,
직업엔 분명 귀천이 있다.
물론 빌어먹을 세상은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귀한 직업으로,
돈을 못 버는 직업을 천한 직업으로 치부해 버리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진실로 천한 직업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작위 고하를 막론하고 남에게 해를 끼치는 직업,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직업이다.
우리는 밤하늘의 별처럼 무수한 천한 직업들을 보아왔다.
사리사욕에 눈먼 정치가들,
뇌물로 돈을 모은 공무원들,
남의 재산을 탐하는 범죄자들,
아랫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직장의 간부들을 우리는 무수히 보아왔다.
이는 모두 천한 직업이다.
분명 이들은 직업을 잘못 선택했으며,
직업을 잘못 선택한 이들이야말로
세상을 망치는 주범들이다.

나는 그대가 아무 생각 없이 그들의 꼬봉이 되어 자신도 모르게
세상을 망치는 일에 일조하는 이가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그대는 여지껏 참고 기다려 왔으며,
이제 잠시 후면 반드시 자신의 역량에 걸맞는
귀하고 귀한 직업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아무리 늦어도 부끄럽지 않는 것.
늦고 늦을수록 그 쓰임이 크고 너그러워 여러 사람을 이롭게 하는,
그런 귀한 직업에 종사하기를 나는 간절히 소망한다.

그대여,
귀한 직업을 가진 삶,
또 그 직업에 평생을 바친 이의 삶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
그리고 그 길을 찾기 위해 날로 연마하고

묵묵히 기다릴 줄 아는 이의 삶은 얼마나 경건한 것인가.
그렇다 그대여,
누가 백수를 무직이라 했는가.
백수야말로 직업선택업이라는 귀하고 귀한 젊음의 직업이니,

보라.

그대의 이름은 백수.
백수는 프로보다 아름답다.


============================================================
"아무 생각 없이 그들의 꼬봉이 되어 자신도 모르게 세상을 망치는 일에 일조하는" sregis
by nogada | 2003/12/16 16:44 | 트랙백 | 덧글(3)
[zookeeper]분당 삼성플라자
모자, 신발 신규 구입 기념
by nogada | 2003/12/16 10:23 | 트랙백 | 덧글(3)
오지킹
회사와서 육시그마를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받은 교육이 끝이 났습니다.
겨우 이틀밖에 안되는 교육이고, 졸기도 많이 졸고 제대로 듣지도 않았지만..
이 회사에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내 옆에 그냥 그렇게 보던 사람이 이런 대단한 일들을 하는구나 싶은 생각도 들고..
짧은 기간이고,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했지만 정말 실무와 병합된 진정한 엔지니어 교육을 듣고나니, 역시 BOM이나 하는게 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일부터는 아무 불만없이 BOM과 자재 챙기기를 할수있는 용기와 희망을 얻은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쿨럭
by nogada | 2003/12/10 20:34 | 트랙백 | 덧글(1)
-오지킹-
이것이 바로 진정한 지존의 실력입니다.,.

후..후후후.. 후하하하하!!!
by nogada | 2003/12/05 15:28 | 트랙백 | 덧글(0)
중국의 첨단 기술 4
중국의 첨단 기술 4
by nogada | 2003/12/05 11:29 | 트랙백 | 덧글(0)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